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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10월 9245대 판매…전년比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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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4. 11. 01. 15:37

6월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실적
액티언, 총 1828대 판매
"국내외 시장 대응 강화…판매 획대할 것"
KGM_액티언
액티언 / KGM
KG모빌리티(KGM)가 지난달 내수 4504대, 수출 4741대를 포함 총 924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 6월(9358대)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44%, 전월 대비 21.1% 증가한 것이다.

내수는 액티언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8.4%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수출은 칠레·헝가리·튀르키예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과 전월 대비 각각 81.2%, 52.8% 증가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앞세워 3040세대에 인기를 얻고 있는 액티언은 내수에서 1482대가 판매되었다. 9월에 이어지난 달에도 346대가 선적되는 등 내수와 수출 합계 총 1828대가 판매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KGM은 이러한 판매 상승세를 잇기 위해 지난달부터 정비 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홈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하며 고객 중심의 맞춤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 고객 지원 확대와 함께 글로벌 론칭 등 수출 시장 대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튀르키예·독일에 이어 지난 달에는 호주에서 토레스 론칭 행사와 함께 딜러콘퍼런스를 갖고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중장기 제품 운영 계획과 내년 판매·마케팅 전략 등 전반적인 호주 시장 운영 방향과 전략에 대해 현지 딜러들과 공유했다.

KGM 관계자는 "내수·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4개월 만에 최대실적을 기록했다"며 "국내 고객 지원과 글로벌 시장 론칭 확대 등 국내외 시장 대응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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