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국평 24억원’ 과천 프레스티어 자이, 정당계약 일주일 만에 분양 마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04010001293

글자크기

닫기

전원준 기자

승인 : 2024. 11. 04. 13:30

경기 과천시 프레스티어자이 투시도
경기 과천시 '프레스티어자이' 아파트 투시도./GS건설
GS건설이 경기 과천시 일대에 공급한 '프레스티어 자이' 아파트가 정당계약(청약 당첨자가 분양 계약을 진행하는 것) 시작 일주일 만에 분양 계약을 마감했다.

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과천시 '프레스티어 자이' 아파트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 간 진행된 정당계약과 지난 2일 예비당첨자 대상으로 진행된 계약에서 모든 집주인을 구했다. 계약자의 90%는 이상은 과천 거주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지난달 8일 17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1만93명의 신청자를 받아 평균 58.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해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1개동 총 1445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6428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별 최고 분양가는 △49㎡ 15억30만원 △59㎡ 17억2670만원 △74㎡ 21억8380만원 △84㎡ 24억1600만원 △99㎡ 24억7041만원이다.

인근 '과천자이'(2099가구) 아파트 전용 84㎡형이 지난달 8일 21억6000만원(24층)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다소 비싼 수준이다.

하지만 '준강남'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점,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기반해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전원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