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산업인력공단, 거제대 등 17개 대학·174개 교과 NCS 교과로 인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04010001577

글자크기

닫기

세종 김남형 기자

승인 : 2024. 11. 04. 16:52

교과 이수 학생 향후 취업 등에 인증서 활용 가능
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 교과 인정 현황 /한국산업인력공단
거제대학교 등 17개 대학의 174개 교과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과로 인정된다. 해당 교과를 이수한 학생들은 향후 취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일 전문대학 등의 교육 결과를 직무능력은행에 저축하기 위한 '2024년 국가직무능력표준 교과 인정' 사업의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직무능력은행이란 개인이 습득한 다양한 직무능력을 저축·통합 관리해 취업·인사배치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개인별 직무능력 정보관리 시스템'을 말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 교과 인정 사업은 고등교육 단계에서 습득한 직무능력을 직무능력은행에 저축해 취업 등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거제대학교 등 17개 대학, 174개 교과가 인정됐다. 인정 교과에 대한 인정서는 11월 초 발급될 예정이다. 올해 인정된 교과는 2025년부터 3년간 유효하고, 향후 연장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2022년도 국가직무능력표준 교과 인정 사업 개시 이후 총 34개 대학, 438개 교과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하반기 중 공단 국가자격 전자지갑(Q-NET)에도 교과 인정 디지털 배지가 지급될 예정이다. 능력단위별로 인정받은 교과를 이수한 학생들은 향후 취업 등에 인증서를 활용할 수 있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직무능력은행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본인의 직무역량을 더 쉽게 관리하고 취업시장에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학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남형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