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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 CEO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부대 행사 국가 AI 전략 세미나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신규 AI 인프라 사업에 대한 수익화 시점을 묻는 질문에 "AI 데이터센터를 지역 거점에 설립하는 것은 큰 마스터 플랜이고 여러 가지 파트너십, 규제, 에너지 공급 등 다 갖춰져야 하기 때문에, 언제 할 수 있을지 말하기에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GPUaas는 미래 비전이다. 2~3년 후로 보았을 때 가장 빠르게 올 수 있는 건 GPUaas와 소버린 AI"이라고 말했다.
또한 "AI 데이터센터를 운영 하려면 대량의 에너지 조달 등 여러 규제 완화가 필요하고, GPUaas는 정부 정책적 지원들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유 CEO는 AI 서비스·인프라 중 기대되는 수익 모델을 묻는 질문에는 "AI 검색 부분은 유료화가 가능한 영역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만 지금보다는 좀 더 서비스가 좋아져야 된다"며 "다음에 아무래도 B2B 쪽 엔터프라이즈 쪽에서 기업들이나 공공 이런 영역에서 굉장히 니즈들이 많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향후 B2B 쪽에서 굉장히 빠르게 수익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글로벌 퍼스널 AI 에이전트 서비스 'GPAA'의 론칭 시점에 대해선 "아직 클로즈 베타 수준"이라며 "내부적으로 준비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단계. 내년 되면 가시적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테르코 AI 얼라이언스 추진 상태에 대해선 "조인트 벤처를 설립 준비 중에 있고, 얼라이언스 참여사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며 "참여 의향을 많이 받고 있지만, 큰 회사들이 먼저 참여할 듯 하다. 내년 3월 MWC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