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는 이달 14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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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일본 아웃도어 브랜드 '골드윈'은 오는 8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엘씨디씨 서울에 첫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 스토어 테마는 자연과의 조화다. 섬세함·정중함·치밀함·간결함 등 4가지 일본 전통 예절을 표현하는 의미를 의류에 담하 구현했다.
한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을 출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골드윈은 미국·독일·중국에 이어 한국 거점 개설을 통해 유럽·미국·아시아 각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서고 있다.
골드윈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아시아 전체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서 소비자들이 직접 골드윈의 품질과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 시장을 감안해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채널을 통해 최신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아웃도어 및 도시 생활에서 적합한 고기능성의 세련된 제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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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써밋은 초경량 다운 자켓이다. 경량성과 터치감이 우수한 '사일런트 코팅' 기법을 원단에 적용해, 이전 시즌 제품 대비 무게를 절반가량 줄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구매 고객 대상 이준호 친필 사인이 담긴 에어써밋 추첨 증정 이벤트도 마련됐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를 활용하면 신제품 출시 후 고객의 반응을 쉽게 살필 수 있으며, 톡톡한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다"며 "이러한 이유로 팝업스토어를 여는 기업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