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사이버안전센터 등으로 대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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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접속을 시도해도 '사이트에 연결할 수 없다'는 안내 문구만 나오는 상태다.
다만 사건검색 등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원 홈페이지를 제외한 전자소송, 법원 내부망, 인터넷 등기소 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법원행정처는 법원 자체 사이버안전센터와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홈페이지에 대한 의심 공격을 차단 중이다. 오후 3시 21분부터 탐지를 시작해 탐지 후 즉시 차단하고 있다.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특정 사이트에 대한 접속 폭주로 후순위 이용자의 접속이 일시 지연되는 상황이 간헐적으로 생기고 있다"며 "내부망이나 서버 등 데이터센터 자원 운용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이나, 계속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일에도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환경부,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민의힘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