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일반 모델 출시 예정인 해당 모델은 오프로더의 강력한 성능과 최신 전동화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전기차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먼저 선보이는 한정판 에디션 원 모델의 경우 AMG 라인과 나이트 패키지로 완성된 고유한 외관, 블랙 마그노 컬러 라디에이터 그릴과 파란색 브레이크 캘리퍼를 특징으로 한다.
차량 4개의 각 바퀴 가까이 위치한 개별 제어 전기 모터는 각각 146.75 hp의 출력으로, 최대 587 hp의 힘을 발휘한다. 차량 하부에는 사다리형 프레임에 결합돼 차량의 무게 중심을 낮춰주는 118 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국내 인증 기준 최대 392 ㎞의1회 충전 복합 주행거리까지 제공한다.
인테리어는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럭셔리 라운지 스타일로 꾸며졌으며, MBUX 2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부메스터® 3D 서라운드 시스템, 돌비 애트모스® 오디오 등 첨단 편의 기능이 탑재됐다.
성능 면에서도 G-스티어링과 G-턴 기능, 최적의 오프로드 주행을 돕는 투명 보닛, 탄소 복합 소재 배터리 보호판 등을 통해 견고한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G-클래스의 상징적인 디자인과 전동화 기술이 결합된 이번 모델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