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 콘셉트로 한 특별 팝업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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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뷰티' '예술' 컬래버라는 색다른 콘셉트를 내세우며 파격적인 홍보를 펼쳤다. 뷰티브랜드 어뮤즈와 함께 기획한 한정판 상품, 편의점 업계 최초로 시도한 '낙서폭탄' 작가 해티 스튜어트와의 협업 상품, 산리오 캐릭터 상품 등을 차별화 상품으로 내세우며 1030 여성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자체 애플리케이션 세븐앱을 통해 예약 판매한 해당 상품들의 1차 물량(400개)은 5시간 만에 완판 됐으며 이어 2차 물량(1200개)마저 나흘 만에 모두 판매됐다.
세븐일레븐은 "빼빼로데이를 콘셉트로 한 특별한 '팝업존'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는 11일까지는 잠실 롯데월드타워몰 지하 1층에서, 30일까지는 잠실 챌린지스토어점과 강동구 뉴웨이브 오리진점에서 각각 이색적인 팝업을 만나볼 수 있다.
장채윤 세븐일레븐 스낵팀장은 "빼빼로데이 기획 상품은 매년 빼빼로데이 매출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효자상품으로 올해는 기존에 시도한 적 없는 파격적인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담고자 노력했다"며 "올해 빼빼로데이는 지난해 주말이었던 것에 비해 평일에 자리잡은 만큼 높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