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신용보증기금, 태국신용보증공사와 중소기업 성장 지원 협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08010004219

글자크기

닫기

유수정 기자

승인 : 2024. 11. 08. 10:34

양국의 신용보증제도 발전 상호협력
중기 글로벌 진출 위한 지원 방식 논의
신용보증기금, 태국신용보증공사와 MOU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이 7일 태국신용보증공사와 양국의 신용보증제도 발전과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고 파오품 로자나사오쿨 태국 재무부 차관, 시티콘 디렉순톤 태국신용보증공사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7일 태국신용보증공사(TCG)와 양국의 신용보증제도 발전과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태국 재무부 산하의 공적 금융기관인 태국신용보증공사는 1991년 설립된 이래 태국 내 중소기업이 보다 원활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제도 운영 경험 공유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인적 교류 △양국 해외진출기업 지원 △신용평가 모델과 리스크관리 시스템 개선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신보는 행사에 이어 태국 대표단을 대상으로 신용평가 시스템과 구상권 관리에 대해 연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양국의 중소기업 지원 방식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
최원목 이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양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한국형 신용보증제도를 널리 전파하고 다양한 국가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관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수정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