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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호 퍼시스 대표 “인테리어업계 유지만해도 잘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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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4. 11. 08. 12:34

박광호 "'퍼플식스 스튜디오' 벤치마킹 모델 없다"
퍼시스, '퍼플식스 스튜디오 론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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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에 있는 식물관PH에 전시된 퍼시스 '퍼플식스 스튜디오' 모습./사진=오세은 기자
박광호 퍼시스 대표는 8일 "창립 이후 40년간 사무환경 가구만을 생각했다. 퍼시스 제품을 개발할 때 기획, 디자인, 연구개발(R&D) 과정, 자체 퍼시스 공장, 제조 물류 시공, A/S까지 퍼시스만의 노하우가 축적된 과정을 거쳐 고객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에 있는 식물관PH에서 열린 '퍼플식스 스튜디오 론칭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퍼시스의 본질적 가치, 오직 성장과 발전에 도움되는 그런 제품을 만들 수 있나 이런 고민을 해서 제품이 개발되고 출시해서 고객에게 전달했다. 그런 본질적 가치를 제대로 전달해 기업이 성장하게 도움을 줬다. 퍼플식스 스튜디오는 약 3년전 공간사업부로 출발해 론칭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퍼플식스 스튜디오를 론칭하면서 벤치마킹한 해외사업모델은 없다"며 "다년간 퍼시스 사무환경연구팀이 연구했던 지식적 콘텐츠 내용을 봐도 공간사업부가 3년전 론칭했다. 그 전에도 고민해 특별히 벤치마킹을 해야된다는 건 고민을 안했다. 퍼시스만의 본질적 가치 살리면 충분히 기업에게 유용한 모든 문제 해결과 사무환경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판단해 퍼플식스 스튜디오를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경제전망이 밝지 않은데 인테리어업계도 마찬가지"라며 "성장보다 유지만해도 잘한 것 같다는 분위기가 많은데 퍼시스도 마찬가지로 성장하는 브랜드로 같이 극복하겠다. 목표 시장점유율은 몇프로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다만 다른 회사와 다르게 특별한 부분을 많이 제공하는데 제공하는 특정영역의 시장점유율은100%"라고 설명했다.
퍼시스는 1983년 창립해 1999년 사무환경연구팀 신설, 2008년 사무환경컨설팅 서비스 론칭 등의 행보를 선보이며 오피스 공간 전체에 대한 인사이트를 축적하고 시장이 필요로 하는 사무환경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2021년부터는 공간사업부를 조직해 인테리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해왔고 3년만에 인테리어 도급순위 상위 1%를 상회했다. 이번에 론칭한 퍼플식스 스튜디오는 이 경험들을 바탕으로 한층 진화된 고객 만족을 실현할 오피스 인테리어 전문 팀이다.

퍼플식스 스튜디오는 업의 본질과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을 반영한 오피스 공간을 만들기 위해 사무환경 컨설팅을 통한 공간 전략 수립을 시작으로 오피스 설계를 진행하며 컨설팅과 디자인 과정에서 정의된 오피스를 그대로 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워크플레이스 경험을 향상하고 사무환경에 관한 모든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앞선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정희 퍼시스 부사장은 "퍼시스가 선보이는 인테리어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가 오랜 시간 있었던 만큼 퍼시스에서부터 축적해 온 사무환경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좋은 오피스 공간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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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세은 기자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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