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300명, 청소년 대상 학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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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점프스쿨'은 현대차그룹이 2013년부터 소외 계층 청소년에게 교육 및 정서 지원을 제공하고, 대학생 봉사단원들에게 진로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교육봉사단으로 활동한 대학생 교사들을 비롯해 한용빈 현대차그룹 부사장과 은초롱 사단법인 점프 대표, 이의헌 CGO(글로벌 사업총괄) 등이 참석했다.
이번 11기 봉사단에는 대학생 교사 300명이 참여해 전국 각지의 청소년 1193명을 대상으로 약 4만시간에 걸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들에게 장학금 200만원과 사회인 멘토링을 제공했으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글로벌 현장 멘토링 기회도 마련했다.
수료식에서 우수 대학생 교사로 선정된 건국대 박서영 학생은 AI 전자책 출간 과정을 발표하며 봉사활동 경험을 공유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며 교육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점프스쿨은 12기 봉사단 모집을 19일부터 시작해 총 300명의 대학생 교사를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