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파이널 2일차 8매치 경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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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Ze가 그랜드 파이널 2일차 8매치에서 승리를 거뒀다. 광동 프릭스와 티원은 광탈했고, 젠지는 혼자 생존하며 순위 상승을 노렸지만 17에게 무너졌다.
9일 태국 방콕의 VSPO TH STUDIO에서 '펍지 글로벌 시리즈 6(PGS 6)' 파이널 스테이지 2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한국 팀은 4일부터 6일까지 치러진 그룹 스테이지에서 생존한 젠지, 광동 프릭스, 티원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8매치는 에란겔에서 이어졌다. 경기 초반 젠지는 비상호출을 타는 과정에서 4AM에게 기습을 당했다. '발포'와 '토시', '애더를 '순식간에 잃었다.
까다로운 자기장이 형성되면서 각 팀들은 인서클 과정에서 동시다발 교전이 벌어졌다. 그중 광동 프릭스는 '헤븐'을 앞세워 TSM에게 이득을 취했지만 2킬만을 얻은 채 빠르게 매치를 마무리하고 말았다.
티원은 남쪽 지역에서 만난 LUNA의 화력에 무릎을 꿇었고, 혼자 생존한 젠지는 안전 구역 중앙에서 순위 상승 기회를 노렸지만 17에 걸리면서 탈락했다.
TOP4에는 FaZe, 17, NH, DAY가 생존했다. 고지대에 자리 잡은 FaZe은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상대를 밀어내면서 치킨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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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