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실제 업무에 적용…디지털 혁신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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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빅데이터 콘테스트'는 빅데이터 관련 우수 인재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아이디어 리그' 부문과, 빅데이터 분석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인사이트 리그' 부문으로 나뉘어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아이디어 리그 부문에선 '마케팅 효율 극대화를 위한 Uplift Modeling'이, 인사이트 리그 부문에선 '완벽히 해석 가능한 ML 방법론 개발'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ML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한 기업고객 마케팅 고도화 방안',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활용한 소비 카테고리 자동 분류' 등의 아이디어들도 확장성과 결과 타당성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재호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 "이번 대회에 접수한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실제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농협은행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