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주방 가전 브랜드 닥터하우스가 속이 보이는 글라스 에어프라이어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투명한 붕규산 유리 바스켓을 사용해 조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의 불투명 소재 에어프라이어와 비교할 때, 소비자는 요리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불필요한 조리 시간을 줄이고 최적의 조리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일반 유리는 열에 대한 저항성이 낮아 온도 변화에 쉽게 깨질 수 있으나, 붕규산 유리는 높은 열 저항성을 가지고 있어 급격한 온도 변화에도 잘 견딜 수 있다. 이는 주방 가전의 안전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만든다. 또한, 화학적 저항성이 뛰어나고 부식에 강한 특성 덕분에 내구성이 우수하여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닥터하우스의 에어프라이어는 낮은 온도의 공기를 유입 후 뜨거운 열기를 배출구로 밀어내는 방식의 특허 기술이 적용된 안전 설계 구조를 갖추고 있다. 기존 타사의 에어프라이어는 싱크대 상판 대리석 파손, 열로 인한 벽면 그을림, 사용 시 주변 온도 상승 등의 화재 위험이 있었으나, 셰프글라스에어프라이어는 열 배출 구멍이 뒤가 아닌 밑으로 위치해 있어 사용의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열 손실 방지 실리콘이 장착되어 있어 내부와 외부 온도 격차를 줄이고 음식 조리 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 제품의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워, 주방 인테리어를 한층 더 세련되게 만들어 감각적인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닥터하우스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감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주방 가전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며, 앞으로도 주방에서의 행복한 시간을 위한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