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 교육 및 선진기업 현장 견학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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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캠프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전북 익산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진행됐다.
올해 처음 운영된 이번 캠프는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고자 하는 만 19~39세 청년 30명을 선발해 이론 교육 및 성공 사례 공유, 선진기업 현장 견학 등 필요한 내용을 제공했다.
이론 교육의 경우 △최신 식품산업 동향 △사업계획서 작성법 △눈길을 끄는 제품 작명법 등 식품창업 기초교육과 '파리 식품박람회 혁신상 수상 기업(오픈소스랩)' 등 성공 기업의 창업 경험과 사례를 공유했다.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해 실행전략을 설계하는 시간도 가졌다.
예비창업자들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설립된 기능성식품제형센터를 방문해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이송 로봇팔, 자율주행 지게차, 모니터링시스템 등 로보틱스(Robotics) 물류시스템도 체험했다.
또한 다양한 식품기업을 방문해 건강기능식품, 식물성대체유, 동결건조제품 등 생산과정도 직접 확인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캠프가 식품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정부는 청년들이 식품창업에 성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