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둔화로 레스토랑 업황 부진 영향
CJ프레시웨이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 하락한 282억원이다. 이 기간 매출액은 2.8% 증가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를 약 10% 하회했다"며 단체급식 영업일수 감소와 경기둔화로 일반 레스토랑 업황이 부진한 것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프랜차이즈향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마진 감소를 우려했다. 다만 온라인 채널 확대와 대형 프랜차이즈 수주 증가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외식 경기 악화로 주력 사업부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지만 영업환경은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플랫폼 위주로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향후 성장 가능성은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센트럴키친(CK)을 통한 상품 구축과 일부 전처리 시설을 가지고 있는 만큼 자사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