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최근 "혈중 비타민D 농도가 충분하면 사망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Clinical Nutrition' 43권 9호에 게재했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에 참여한 농촌지역 40세 이상 남녀 1만9808명을 14년간 추적조사 한 결과다.
분석결과, 혈중 비타민D 농도가 가장 낮은 30nmol/L 미만 그룹에 비해 30-<50nmol/L, 50-<75nmol/L, 75nmol/L 이상인 그룹에서 전체 사망위험이 각각 18%, 26%, 31% 감소했다. 특히 암으로 인한 사망위험은 50-<75nmol/L, 75nmol/L 이상인 그룹에서 각각 37%, 45% 더 낮았다.
비타민D는 체내 칼슘 대사를 조절해 뼈의 성장 및 재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용성 비타민이다.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요소로 섭취 시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비타민D는 햇볕을 통해 생성되지만, 현대인의 생활양식 상 비타민D 생성에 필요한 만큼의 일조량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휴온스의 경우 최근 비타민C와 비타민D를 함유한 '메리트C 메리트C&D 듀얼메가'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제품은 비타민C 3000mg(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3000%)와 비타민D 5000IU(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250%)를 함유했다. 하루에 1회, 3.2g 제품 한 포를 물과 함께 섭취한다. 간편하게 고함량 비타민C와 비타민D를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인기다.
회사 측은 "제품 속 비타민D는 햇빛에 노출 시 피부에서 자연 생성되는 비타민 D3 형태의 원료로 만들어서 체내 활성이 높고 흡수가 쉽다"며 "세포를 유해산소로부터 보호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도 고함량 섭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수한 원료도 소비자 신뢰에 힘을 보탰다. 프리미엄 영국산 비타민C와 스위스산 비타민D를 사용했다. 고품질 원료임을 보장하는 'Quali-C' 'Quali-D' 인증도 받았다. 휴온스 관계자는 "검증된 원료로 만든 비타민C와 비타민D를 높은 함량으로 함유한 제품"이라며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비타민을 섭취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