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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 대외사업 확대…AWS 등 기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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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4. 12. 04. 09:24

[사진] 인천광역시 송도에 위치한 CJ올리브네트웍스의 클라우드센터 전경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센터 전경./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네이버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핵심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MSP(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 확대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달 AWS 인증인 데브옵스 컨설팅 컴피턴시 자격을 신규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AWS 데브옵스 컨설팅 컴피턴시는 데브옵스 사례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개발 수명 주기의 각 단계를 최적화해 고객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입증되면 취득할 수 있다.

앞서 CJ올리브네트웍스는 AWS 리테일 컴피턴시와 보안 컴피턴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네이버클라우드 전문가 인증 관련 서버리스 마스터, 서포트 마스터 등 클라우드 MSP 분야 전문가를 확보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AWS, 네이버클라우드의 경쟁력 있는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더해 MSP,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의 대외 사업을 확대 중이다. 특히 자체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을 활용해 그룹 주요 계열사는 물론, 대외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 추세이고, 중장기 사업 목표를 수립해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개발한 SaaS 포탈 'FinOps'와 포탈 내 SaaS 서비스 8종을 내년 상반기 중 대외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동윤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인프라담당은 "이번 AWS 클라우드 인증과 네이버 전문가 인증을 통해 전문 MSP 제공자로 다시 한번 검증 받은 만큼 경쟁력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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