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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부정선거 세력과 헌정질서 지키려는 대통령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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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승인 : 2024. 12. 13. 14:44

부정선거부패방지대 13일 비상계엄 지지 선언문
"부정선거로 당선된 가짜 의원들, 헌정질서 파괴"
"사정기관 반역 세력과 과잉 중성 경쟁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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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7일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부정선거 의혹 관련 선관위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특별취재팀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부정선거로 당선된 가짜 국회의원들과 그들의 정체를 세상에 알려 헌정질서를 지키려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싸움"이라며 지지의 뜻을 보탰다.

부방대는 13일 성명서를 내고 "4년 전 4.15 총선은 물론, 지난 4.10총선도 전산 조작과 위조 투표지의 증감에 의한 총체적 부정선거로 현재 22대 국회에서 60여 명의 가짜 국회의원이 당선된 정황과 증거가 차고 넘친다"고 이같이 밝혔다.

부방대는 "부정선거로 만들어진 이들 가짜 국회의원은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복리증진을 위하는 헌법적 의무보다는 정파적 이익과 자신들을 당선시켜준 어둠의 세력에 충성하는 반역적 행태를 보여왔고, 국회는 입법 독재, 탄핵 폭주, 예산폭력을 일삼으며 행정부와 사법부의 권능행사를 불가능하게 해 삼권분립의 헌정질서를 파괴했다"고 비판했다.

부방대는 이어 "윤 대통령이 담화문에서도 밝혔듯이 이번 비상계엄은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국헌문란범들에게 제동을 걸고, 그 근본 원인인 부정선거 실체를 색출하기 위한 헌법적 조치였다"며 "지난 3일 선관위로부터 입수한 부정선거 관련 자료를 분석해 대통령이 직접 국내외에 조속히 공표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부방대는 그러면서 "대통령의 탄핵은 가짜 국회의원들을 보호하고 부정선거를 은폐하려는 국가반역 세력의 단말마적 몸부림"이라며 "모든 애국 국민은 반역 세력의 세뇌와 허위 선동에 휘둘리지 않고 냉철한 이성을 유지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부방대는 특히 "경찰, 검찰, 공수처 등 사정기관들은 반역 세력의 위헌적 탄핵 겁박에 굴복해 그들의 지시에 과잉 충성 경쟁하는 월권과 권한 남용을 당장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며 "방송과 언론은 8년 전의 실수와 폐해를 반복하는 광기와 부화뇌동을 즉시 멈추고 사회의 공기로서 진실을 보도하는 본연의 자세를 회복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방대는 오는 14일 토요일 오후 2시 강남역 일대에서 민주당의 위헌적 탄핵심판과 부정선거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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