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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20일 서울 강북구 미아역 인근에서 차를 몰다가 상가 건물 1층에 있는 햄버거 가게로 돌진해 80대 여성 1명을 숨지게 하고 5명을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페달을 밟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몬 차량은 한때 시속 87km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속페달을 밟았다'며 오조작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