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한도·금리 우대 등 혜택 제공…무료 상품 컨설팅도
"수출입기업 위기 극복·경쟁력 확보에 적극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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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최근 환율 상승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에 '경영안정 특별지원'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한다.
수출기업에는 총 2700억원 규모의 무역보험공사 보증서 담보대출을 공급해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고, 수입기업엔 △ 외화 여신 사전한도 부여 △신용장 개설·인수수수료 최대 1% 우대 등을 통해 환율 변동으로 인한 자금 수요에 대비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대출한도 및 금리를 우대하고, 외국환거래시 발생하는 수수료인 환가료와 환율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본점에는 원활한 수출입거래 지원을 위해 전담팀을 가동, 맞춤형 상품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한 환경에서 수출입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우리은행은 국가 경제의 버팀목인 기업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