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6개 참여 대학, ‘2025 정시 대입박람회’에서 일대일 진학 상담 제공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20000941475

글자크기

닫기

박소연 기자

승인 : 2024. 12. 20. 09:51

가천대, 전남대, 동의대, 순천향대, 한국공학대, 한양대 ERICA 등 6개 대학 참여

오는 31일부터 2025학년도 정시 대학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가운데,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2025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열린다.

본 박람회는 매년 수험생, 학부모, 진로진학지도 교사들에게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다. 

올해 박람회에는 전국 133개 대학이 참여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대학별 입학전문가와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가천대, 전남대, 동의대, 순천향대, 한국공학대, 한양대 ERICA 캠퍼스 등 6개 대학이 홍보관을 운영하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상담을 제공해 주목받았다. 박람회 부스를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참여 대학별 모집요강, 전형 안내자료 등 정시모집 관련 필수 정보를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대학과 중소·중견기업이 협약을 맺어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다. 기업은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비의 일부를 부담하며, 대학은 기업의 요구에 맞춘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확보하고, 학생은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협약기업의 인사 기준을 반영해 대학과 기업이 학생을 공동 선발하고 채용을 약정한다. 입학 후에는 2학년부터 직장인 신분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게 되며, 4년제 학사학위를 3년 만에, 2년제 전문학사학위를 1년 6개월 만에 취득할 수 있다.

한편, 정시 대입박람회는 오는 21일(토)까지 운영되며, 해당 학과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은 박람회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소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