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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친환경차 130대에 라파엘 나달까지… 호주 오픈 열기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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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5. 01. 08. 16:51

호주오픈 공식 후원 24주년 맞아 전기차 중심 캠페인
대회 운영 차량으로 EV9 등 130대 친환경차 제공
'라파엘 나달' 참여 브랜드 캠페인 영상 공개
사진4) 호주 오픈 행사장 기아 전시 부스 사진
호주 오픈 행사장 기아 전시 부스 사진 / 기아
기아가 '2025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 전 차량을 친환경차로 제공하며 글로벌 리더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

기아는 8일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 파크에서 데미안 메레디스 기아 호주 CEO와 크레이그 타일리 호주오픈 조직위원회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EV5 15대·EV6 10대·EV9 25대와 하이브리드 차량 등 총 130대로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VIP·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EV9은 '2024 세계 올해의 차' 등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모델이다.

기아는 브랜드 슬로건인 '영감을 주는 움직임'을 중심으로 테니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기아 전기차로부터 영감을 받아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응원하는 브랜드 캠페인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은 기아의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 편을 비롯해 총 6편이다.

또한 기아는 멜버른 파크 내 공간에서 전기차 전체 라인업 …전시를 포함해 V2L 기능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일상 속에서의 더 다양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호주오픈 최장기 공식 스폰서로서 올해는 EV9을 포함해 전 차량을 친환경차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호주오픈을 시작으로 더 많은 전 세계 고객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1)
8일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2025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에서 볼키즈들과 (왼쪽부터) 데미안 메레디스 기아호주 CEO , 호주 출신의 세계적 테니스 선수 애슐리 바티, 크레이그 타일리 호주오픈 조직위원회 CEO, 행사 사회자 토드 우드브릿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기아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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