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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통영 꿀빵’ 등 지역 먹거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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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진솔 기자

승인 : 2013. 11. 11. 06:00

본점 식품관에서 12일부터 21일까지 특별행사 진행
올해 롯데백화점이 진행한 대전의 '성심당', 군산의 '이성당' 등 유명 지역 맛집 유치 행사에 많은 고객이 몰렸다./제공=롯데백화점

아시아투데이 채진솔 기자 = 롯데백화점이 12일부터 21일까지 본점 식품관에서 지역 대표 먹거리들을 선보이는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그동안 대전의 '성심당', 군산의 '이성당', 속초의 '만석닭강정' 등 유명한 지역 맛집들을 선보여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종로의 '낙원떡집', 통영의 '거북선꿀빵' 등 총 6곳의 맛집을 한 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낙원떡집은 전국에 동일한 명칭으로 영업하는 매장이 500여 개가 넘는 유명 떡집이다. 롯데백화점은 낙원떡집의 대표 상품인 쑥인절미(100g)를 1000원, 단호박두텁떡(95g)을 2500원에 선보인다.

최근 통영의 대표 먹거리로 떠오른 꿀빵도 이번 행사에서 맛볼 수 있다. 거북선꿀빵은 오리지널 꿀빵 외에 유자맛, 고구마맛 등 다양한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거북선꿀빵의 기술자와 기계를 모두 서울로 옮겨와 통영의 맛을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거북선꿀빵 6입과 10입은 각각 6000원과 1만원이다.

이 외에 대구의 납작만두, 부산의 유부주머니, 광장시장의 순희네 빈대떡, 딸기모찌 등 다양한 상품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 우길조 이사는 "고객들에게 지역의 맛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채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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