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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이타케라웅 경기장 4월 중순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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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현 기자

승인 : 2014. 01. 15. 21:06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 경기장이 대회 시작 두 달 전인 오는 4월 중순쯤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상파울시 이타케라웅 경기장 공사가 4월 15일에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제롬 발케 국제축구연맹(FIFA) 사무총장은 다음 주 브라질 월드컵 조직위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타케라웅 경기장에서는 6월 12일 브라질-크로아티아 개막 경기가 열린다.

한편 브라질 월드컵 본선은 12개 도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 12개 경기장 가운데 현재까지 7개가 완공됐고, 5개는 건설 중이다.

황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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