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김태희·임지연 ‘마당집’, 글로벌 흥행 다 잡은 K-스릴러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702010000391

글자크기

닫기

이다혜 기자

승인 : 2023. 07. 03. 00:00

마당이 있는집
'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임지연/제공=KT스튜디오지니
'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임지연이 화제성과 글로벌 흥행을 다 잡은 K-스릴러퀸에 등극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 시청자들을 강렬한 미스터리의 수렁에 빠뜨리는 밀도 높은 서사와 정지현 감독이 구현하는 아름답고도 소름 끼치는 미장센, 배우들의 호연으로 입소문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마당집' 측이 두 스릴러퀸 김태희(문주란 역)와 임지연(추상은 역)의 훈훈한 케미스트리가 빛나는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김태희와 임지연은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강렬한 텐션을 보여주는 극중 모습과는 달리 웃음꽃이 만발한 모습이다. 또한 마주 앉아 난로의 온기를 쬐는 두 사람의 러블리한 모습이 '태쁘와 임쁘' 그 자체다. 이처럼 다정하고 화기애애한 김태희-임지연의 투샷이 '마당집' 속에서 보여주는 두 사람의 시너지의 비결을 짐작하게 한다.
'마당집'은 시청률과 화제성, 양 측에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7일에 방송된 4회 기준으로 유료플랫폼 수도권 가구 시청률 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월화드라마 2039 1위를 차지했다. 또한 K-콘텐츠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에 따르면 6월 4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마당집'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월화드라마 중에서는 44.4%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태희와 임지연 역시 출연자 종합 화제성 톱10에 이름을 올렸으며, 본 방송 이후 공개되는 각 회차 하이라이트 영상 역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랭크됐다.

글로벌 반응 역시 심상치 않다. 아마존 프라임 Top TV Show 부문에서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미얀마 5개국 1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9개국에서 톱10에 올랐다.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3일 오후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5회가 방송된다.
이다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