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동북아시아 평화와 번영, 공생의 길 모색’ 국제포럼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819010010025

글자크기

닫기

한대의 기자

승인 : 2024. 08. 19. 21:19

KakaoTalk_20240819_183212714
자유아시아연대 제공
동북아시아 평화와 번영, 공생의 길을 모색하는 '2024 동북아시아 국제포럼'이 오는 20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자유아시아연대와 코리아블로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초원의 길, 자유경제지대와 동북아시아 민족정책'이라는 주제로 중국·티베트·신장위구르·남몽골 등 동북아시아 국가들에서 일어나는 인권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포럼에는 자유아시아연대(대표 지명광), 코리아글로브(대표 조민), 인도태평양자유연맹(대표 레비아 카디르/국제조직), 남몽골쿠릴타이(대표 숍츄드 텀젤투/몽골), 달라이 라마 주일본(일본/동아시아) 대표 사무실, 티베트정책연구소(소장 바리 다와채링/티베트), 민주차이나연대(대표 친진/차이나), 위구르자유포럼(대표 위미트 하미트/위구르), 간도되찾기운동본부(대표 육락현), 탈북민인권단체 등 국내외 인권단체들과 전·현직 국회의원 및 정치인, 기업체, 사회단체 포함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국제포럼 개최는 2023년 5월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북방영토회복을 위한 국제학술회의'를 시작으로 ▲인도 다람살라에 위치한 티베트중앙행정부 방문 ▲미국LA-뉴욕-워싱턴DC 순방 ▲일본 신주쿠에서 개최된 '티베트-위구르-남몽골 중국의 국가종교사 무국령 제19호는 종교에 대한 범죄' 세미나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만의 민주정치가 어떻게 중국의 정치변혁을 선도할 것인가' 컨퍼런스 등 동북아시아의 다각적인 활동 연장선상의 일환이다.
황교안 전 총리의 개회 축사로 시작되는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눠져 진행된다. 1부에서 기조강연은 한민호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 대표가 '초원의길, 자유경제지대와 동북아시아 민족정책'에 대해 발표한다.

2부 주제발표 첫 시작은 '동북아 인구감소와 동이족 전략'이란 주제로 동북아국가에서 겪고 있는 인구감소 문제를 같은 민족과 문화를 두고 있는 동이족의 차원에서 발전적인 대응책을 이지나 코리아평화경제포럼 연구원이 제안한다.

두 번째 주제로는 '위구르인의 현재 상황과 투쟁목표'라는 제하로 위미트 하미트 위구르자유포럼 회장이 진행하며, 곧이어 다와채링 티베트정책연구소 바리 다와채링 소장이 '차이나의 민족정책은 선주민족(先住民族)을 동화하고 소멸하는 것이다'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숍츄드 템젤투 남몽골 쿠릴타이 회장이 '남몽골민족의 인권 문제 및 발전방향'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조병현 박사가 '차이나의 동북공정과 간도영유권문제'를, 왕다이 민주차이나연맹 부회장은 '차이나의 민주화와 지역자결'이라는 주제로 동북아시아 각국의 민족 상황과 민족정책에 대한 연구를 발표한다.

한대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