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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日 오사카 난바서 한국관광 특별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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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4. 09. 13. 16:49

[한국관광공사] 오사카 한국관광 반짝상점 키비주얼
한국관광공사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일본 오사카 시내 중심가인 '난바'에서 한국관광 해외광고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시작한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난바 마루이 쇼핑몰에서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인 뉴진스가 등장하는 방한 해외광고를 주제로 '한국관광 반짝상점'을 열었다. 인생네컷 포토부스, 관람객 메시지 참여 보드, 뉴진스 포토월 등도 마련됐다. 현지에서는 상점 입장을 위해 방문객이 줄을 서기도 했다고 관광공사가 전했다.

종합 쇼핑몰 난바 파크스와 난바시티 곳곳에서는 한국관광 해외광고를 송출한다. 또 한국관광 해외광고를 활용한 디지털 스탬프랠리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한국 호텔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난바광장에서는 오는 14~15일 'K-관광 로드쇼 in 오사카'를 개최한다. K-푸드, K-뷰티, K-패션 등 콘텐츠로 지자체, 관광업계 등 30여 개의 홍보부스가 꾸며진다. 주 무대에서는 한국 창작뮤지컬과 K-팝 커버댄스, 한일 유명 배우 토크쇼 등이 열린다.
박성웅 관광공사 일본팀장은 "일본인의 해외여행 수요 회복이 매우 더딘 상황 속에서도 한국은 주요 경쟁국 대비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라며 "일본인에게 친숙한 한류 콘텐츠 등을 적극 활용해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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