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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전 총리는 이날 아투 TV 긴급대담에 출연해 "부정선거와 관련한 수사를 본격적으로 시작 하면 세 달. 길면 다섯달이면 끝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전 총리는 또 SNS상에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고도 했다.
그는 "최근 SNS를 보니까 윤 대통령과 관해 폭발적인 찬성 지지가 있다. 저한테까지 들려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통령이 우유부단하게 눈치보는게 아니라 나라를 강하게 만들면 된다"며 "그래서 대통령을 세웠고 수사를 잘하는 이점이 있었기 떄문에 국민이 대선 당시 선택한 것 아닌가"라고 언급했다.
황 전 총리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 대통령 향해 '직무집행 정지'가 필요하다고 했지만, 다수의 여권 의원들은 윤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다며 희망의 불씨는 남아있다고도 했다.
그는 "(한동훈 대표가) 어젯밤 까지는 탄핵을 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싶었지만, 갑자기 대통령 직무를 배제해야 한다는 등 입장 태도를 바꿨다"며 "그런데 국민의힘에 중진의원들 다수가 절대다수"라고 말했다.
이어 "한 대표가 강력한 비판을 제기했더라도따라갈 사람 별로 없다는 것"이라며 "국민의힘 내부적으로 의원총회를 통해 입장 태도를 바꾸게 하지 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황 전 총리는 우파가 분열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여권 인사가 설령 실수를 저질렀더라도 감쌀줄 알아야 한다"며 "좌파가 특화된 이런 부분들을 우리도 배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좌파)처럼 병합하기 보단 좋은정책을 만들어 순화 시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도 (민주당처럼) 힘이 모여야 한다. 많이 모이면 무섭기 때문"이라며 "과거 총리로 있을 당시 새벽 1시 2시까지 만명 이만명이 시위를 벌였을때 굉장히 위축됐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마음을 파고 들어가는게 필요하다"며 "제대로 된 정책 목소리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