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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은 서울빛초롱축제 및 광화문 마켓이 이번 홍보 달력에 포함된 것은 서울 겨울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달력은 올해 연말까지 아시아, 유럽, 미주,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35개 재외 한국문화원과 7개 한국문화홍보관을 비롯한 국내외 유관기관, 주요 인사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된다.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 마켓은 지난해 312만 명이 방문한 서울의 대표 겨울 야간관광 축제다. 행사는 '2024 대한민국 국가사회산업공헌 베스트브랜드 대상'에서 공공기관 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세계축제협회가 개최하는 '2024년 제18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는 접근성 프로그램 부문 은상과 축제안전 부문 동상을 받았다.
올해 서울빛초롱축제는 '서울, 빛을 놀이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31일간 개최된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청계광장부터 삼일교를 지나는 총 4개 구역, 약 2km 구간을 화려하고 역동적인 빛으로 밝힐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도 다양하고 신선한 콘텐츠를 통해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 마켓을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를 사로잡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