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박훈 교수, 제16대 한국세법학회장 선출

[캠퍼스人+스토리]
지난해 납세자의 날 홍조근조훈장 수상

서울시립대 박훈 세무학과 교수. /서울시립대

박훈 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 교수가 한국세법학회 제16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년이다.

18일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세법학회는 지난 17일 총회를 열고 차기 학회장으로 박훈 교수를 선출했다.

박훈 신임 회장은 서울대 법대와 동 대학원 석·박사를 졸업하고, △국세청 납세보호관(개방직 국장)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재정개혁특별위원회(대통령직속정책기획위원회산하) 위원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원회 위원 △행정안전부 지방세발전위원회 위원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상심의위원회 위원 △한국지방세학회장 △한국납세자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23년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홍조근조훈장을 받은 바 있다.

1986년 설립된 한국세법학회는 세법·상법 전공교수와 법조인이 주회원으로 활동하는 전국 규모의 비영리 전문학술단체다. 조세법 분야의 연구 및 발표를 통해 조세법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