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칼럼] 한동훈 "여당 대표 맞으면 동지의식을 가져라."
한동훈, "여당 대표 맞으면 동지의식을 가져라."독일의 정치철학자 칼 슈미트(Carl Schmitt, 1888~1984)는 "정치란 적과 동지를 구별하는 행위다" 라고 말했다. 이 말에서 칼 슈미트가 강조한 정치는 '적(敵)'과 '아(我)의 대립이다. 이는 윤리에서 선과 악, 미학에서 아름다움과 추함, 경제에서 이익과 불이익이 대립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지금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게 가장 필요한 개념은 칼 슈미트가 말한 적과 동지를 구별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