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 극찬·한국선 '헬조선'] 문화·예술계도 '좌편향' 프레임 만연
문화·예술계에도 좌편향 현상이 만연하고 있다. 남정욱 전 숭실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에 따르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에서도 자국을 일명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로 인식하는 좌편향 현상이 팽배한다는 것이다. 남 전 교수는 이에 대해 "문화적 좌편향은 타고난 인간 본성인 약자에 대한 지지 때문"이라고 밝혔다. 남 전 교수는 1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문화적으로는 좌편향이 아닌 나라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화·예술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