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다자·통상외교 전문가 '정평'
조태열 신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온화한 성품을 바탕으로, 다자 업무와 경제통상 분야에 능한 외교관으로 정평이 났다. 1955년 경북 출생인 조 후보자는 중앙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79년 외무고시 제1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조 후보자는 이후 외교통상부 국제통상국 과장, 통상정책기획담당심의관, 지역통상국 국장, 주제네바 국제연합대표부 차석대사, 외교부 통상교섭조정관, 주스페인 대사, 외교부 개발협력대사를 거쳤다. 2013년부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