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검역감염병 재지정… 콩고·케냐 등 방문자 관리 강화
정부가 엠폭스(원숭이두창)를 검역감염병으로 재지정, 콩고민주공화국을 포함한 8개국을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검역 강화에 나선다.질병관리청은 21일자로 엠폭스를 검역감염병으로 재지정하고 강화된 검역조치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검역관리 지정국은 르완다, 부룬디, 우간다, 에티오피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케냐, 콩고, 콩고민주공화국 등 총 8개국이다.21일부터 해당 국가 방문 후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등 전신 증상 및 발진이 있는 입국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