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선 출마 공식화, 우크라이나 "점령지서 투표가 웬 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사실상 종신 집권을 위한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러시아의 침공을 받아 일부 영토를 내준 상태에 있는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점령지에서 선거를 준비하는 것을 강력 규탄했다.우크라이나 외무부는 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러시아 당국이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인 크림, 세바스토폴, 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등지에서 투표를 진행한다고 한다"며 며 "러시아의 선거는 민주주의와 관련이 없는 유사선거일 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