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구호품, 오늘 첫 바닷길 운송…키프로스서 200t 수송
이스라엘군의 봉쇄와 공습으로 생존에 위협을 느끼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난민들에게 전달될 구호품이 10일(현지시간) 바닷길을 통해 처음 전달된다.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3주 가까이 키프로스의 라르나카 항구에 정박해 있던 국제구호단체 '오픈암스(Open Arms)'의 선박 오픈암스 호는 이날 출항해 가자지구에 식량과 물 등 생필품 200t을 전달할 예정이다. 만약 오픈암스 호의 무사히 임무를 완수하게 되면 해상 통로로 가자지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