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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박근혜 대통령 절절한 호소에 전적으로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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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은 기자

승인 : 2016. 01. 13. 12:17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및 신년기자회견
김무성 "기간제법 추후 계속 논의하고 노동4법 협상"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 = 송의주 기자songuijoo@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와 관련해 “대통령께서 국정을 지탱하는 두 축인 안보와 경제가 비상상황이라고 말씀하셨다”며 “비상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관련법을 국회에서 빨리 통과시켜달라는 절절한 호소를 하셨는데 우리 새누리당은 이런 대통령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직자들과 함께 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와 신년기자회견을 지켜본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이 노동개혁 5법의 중 기간제법의 추후 처리를 시사한 데 대해선 “그동안 정부의 입장을 우리 당이 같이 공감해 야당과 협상을 해왔다”며 “그것(기간제법)도 포기하는 게 아니라 추후 계속 논의하고 4개 법안이라도 해달라는 (대통령의) 입장이기에 그에 맞게 협상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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