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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대중국 전략 수입 TF 미 국방부 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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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1. 02. 11. 07:26

바이든, 미 국방부 첫 방문
"중국 도전에 대응 필요...TF 설치"
"TF, 중국 문제, 핵심 우선순위 제공"
PENTAGON BIDEN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등과 함께 미 국방부를 방문해 대(對)중국 국방전략을 수립할 태스크포스(TF)를 국방부에 설치한다고 밝혔다./사진=알링턴 UPI=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대(對)중국 국방전략을 수립할 태스크포스(TF)를 국방부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국방부를 방문해 한 연설에서 중국이 제기한 점증하는 도전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TF가 중국 관련 문제에서 핵심 우선순위에 대해 몇 달 내에 권고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WSJ은 TF의 검토 대상에 아시아의 미군 주둔·기술·정보·동맹과 파트너십의 역할 등이 포함된다고 보도했다.

또 이번 작업은 병력의 수, 위치와 장비 등 이 지역에서 군대가 주둔하는 방식에 관해 좀더 광범위한 검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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