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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은 9일 고천동 포은아파트경로당 등 관내 8개 경로당을 찾아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애로사항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경로당을 방문한 김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 속에서 운영이 재개된 만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잎서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운영을 재개, 백신 2차 접종 완료 후 14일이 경과한 어르신에 한하여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 시장은 오는 12일까지 무더위쉼터 경로당 30개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신규 확진자수가 한 달 넘게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사고 예방과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무더위쉼터 경로당 일제 점검에 나섰다”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