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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나눔장터’는 타인의 이익을 우선하고 기꺼이 먼저 주는 ‘기버(Giver)마켓’을 컨셉으로 시민들에게 우수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먼저 소개하고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나눔장터는 LF스퀘어에서 지난 5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사회적경제 기업 10곳, 마을공동체와 일반참여자 13곳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제품·농산품·수공예 등 판매, 참여형 놀이프로그램, 포토존, 문화공연 등 색다른 볼거리와 문화 체험을 선사해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해 생활 속에서 친근하게 다가가며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제품을 홍보하고 판로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 조직은 △(예비)사회적기업 38개 △협동조합 64개 △(예비)마을기업 10개 △자활기업 5개 등 117곳과 아동돌봄공동체, 청년공동체 등 32개의 공동체가 활발히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