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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청양군에 따르면 올해 24억원을 들여 복싱, 검도, 배구, 탁구, 합기도, 펜싱 등 전국·단위 대회 45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복싱 합숙 훈련은 국가대표 후보와 전국 50여팀에서 600여 선수가 청양군민체육관, 칠갑산, 백세공원 등지에서 스파링과 체력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모두 37개 대회를 개최해 선수와 임원, 응원단 등 2만2000여명을 불러들여 180억원에 이르는 경제 유발효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속에서 올해 45개 이상의 대회를 개최ㅙ 200억원 넘는 경제 파급효과를 올릴 계획”이라며 “풍부한 개최 비결과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 메카의 위상을 강화하고 한발 앞선 스포츠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