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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궁평리 거점소독시설 운영시간을 기존 16시간에서 24시간으로 연장하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관내 대규모 산란계농장 2개소에 대해 통제초소를 설치해 축산차량 진입 시마다 소독실시 여부를 점검하고 진입을 통제하는 등 오염원 유입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낚시터 방문으로 인한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방지를 위해 낚시터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군 방역차량을 동원해 삽교천과 무한천, 예당저수지 등 주요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도계장에 대해 매일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발생농장의 방역 미흡사례 홍보와 함께 소독시설이 없는 부출입구 폐쇄조치명령 등 14개 행정명령 준수실태를 집중 단속하는 등 가금농장 방역수칙에 대한 SMS 발송, 군 홈페이지 게시 홍보 등 민관 합동 방역태세 완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농장을 대상으로 반드시 지켜야할 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지도점검을 강화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겠다”며 “연말연시 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하는 등 위험시기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자율방역태세를 완비해 가축질병 없는 청정지역 예산을 사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