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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공동체 문화 살리는’ 진안군,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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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근 기자

승인 : 2022. 10. 25. 11:14

11월 12~13일
전라북도 시골마을 작은축제(지역특화형 마을축제)사업의 일환
진안 보쌈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가 오는 11월 12일~13일 이틀간 진안고원 시장에서 열린다./제공 = 진안군
전북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가 오는 11월 12일~13일 이틀간 진안고원 시장에서 열린다.

25일 진안군에 따르면 올해 4회째를 맞는 김치보쌈축제는 전라북도 시골마을 작은축제(지역특화형 마을축제)사업의 일환이다.

축제는 '가족과 함께'를 강조하며 무너져가는 가족공동체, 김장공동체 문화를 살리기 위해 전라북도와 진안군 주최와 진안YMCA의 주관으로 열린다.

주요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우리집 김장담그기 △즐김장 가요제 및 노래자랑 △진안삼맛쇼 △사랑의 김장담그기 △전통놀이 체험 △김장김치 현장판매가 열린다.
우리집 김장담그기 프로그램은 행사장에서 미리 예약한 절임배추와 양념으로 각 가정별 김장을 담가가는 행사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1일 3타임(10시 30분, 12시 30분, 14시 30분)이며 절임배추 20kg와 양념 10kg가 한 세트 가격은 17만원이다.

또한 즐김장 가요제가 초청 공연으로 퓨전국악, 트롯 등 신명나는 문화공연으로 진행되며, 노래자랑은 13일에 사전예약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통놀이 체험으로는 두부 만들기, 떡메치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며 샴푸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해 가족 모두,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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