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태림포장, 국내 최대 골판지원단 생산공장 준공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320010011724

글자크기

닫기

장지영 기자

승인 : 2024. 03. 20. 16:56

단일 설비 기준 국내 최대 생산능력
[보도사진] 태림포장 ‘청원캠퍼스2’ 준공식 1
김웅기(가운데) 글로벌세아그룹 회장과 이복진(왼쪽에서 다섯번째) 태림포장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20일 충북 청주시 태림포장 청원캠퍼스2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글로벌세아그룹 계열사인 골판지 박스 포장재 생산기업 태림포장이 골판지 원단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태림포장은 이날 충북 청주 오창읍 오창제3산업단지에 위치한 청원캠퍼스2 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웅기 글로벌세아 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청원캠퍼스2는 대지면적 7만6000㎡, 연면적 4만340㎡의 대규모 골판지 원단 생산 공장이다. 약 2년 간 620억원을 투입해 지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가동되고 있다.

연간 최대 생산량은 1억9000만㎡다. 단일 설비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골판지 원단 최대 폭 2800mm까지 생산 가능한 최첨단 설비가 업계 최초로 도입됐다. 태림포장은 청원캠퍼스1과 함께 연간 약 5억㎡의 골판지 원단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봤다.
태림포장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된 청원캠퍼스2 공장은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국내 유일무이한 골판지 원단 생산 공장으로 설계됐다"며 "대한민국 골판지업계 1위 기업으로서 격차를 벌릴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