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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유럽 딜러사 대상 성능 테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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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4. 04. 29. 09:52

'금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데이' 실시
유럽 시장 브랜드 인지도 제고
[사진]금호타이어, 금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데이 실시(2)
21일 이탈리아 밀라노 바이라노 서킷에서 열린 '금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데이' 에 참가한 유럽지역 주요 딜러들과 금호타이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북미 다음으로 큰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딜러사를 대상으로 제품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금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호타이어와 유럽 딜러사간 상호 긴밀한 소통과 협업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5년간 유럽시장에서 연평균 20%이상의 꾸준한 매출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전년 대비 약 44%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러한 매출 성장에는 유럽 시장 특성을 고려한 연구·개발(R&D) 전략이 유효했다. 최근 금호타이어는 세계적 권위를 지닌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데아체·아우토빌트에서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증명하였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프리미엄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탈리아의 명문축구 구단 AC 밀란의 홈구장인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AC밀란과 인터밀란의 경기를 관람했다. 특히 이번 경기는 스페셜 스폰서를 위한 빅매치 데이 이벤트로 마련되어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금호타이어는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조5600억원의 목표를 설정하고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금호타이어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운전자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태리 AC 밀란·영국 토트넘 홋스퍼·독일 바이어 04 레버쿠젠·체코 FK 믈라다볼레슬라프·스위스 BSC 영 보이즈와도 공식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또한 북미 NBA 리그·NBA G-리그의 공식 스폰서로 활동 중이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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