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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호텔 ‘훅 선장의 해적 파티’ 등 3색 ‘늦캉스’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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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4. 08. 18. 15:10

레고
레고랜드 호텔 '브론즈 훅 선장의 해적 파티'. / 레고랜드 제공
레고랜드 호텔이 늦여름 바캉스에 나선 투숙객을 위한 3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레고랜드 호텔은 오는 9월 1일까지 가족 참여형 뮤지컬 공연 '브론즈 훅 선장의 해적 파티'를 선보인다. 공연은 투숙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브론즈 훅 선장이 레고랜드 호텔을 점령해 꼬마 해적들과 함께 신나는 댄스 파티를 즐긴다는 내용이다. 레고랜드 호텔 2층 어드벤처 플레이에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 오후 6시에 만나볼 수 있다. 공연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는 깜짝 선물이 증정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는 레고랜드 호텔 2층 실내 물놀이장 '워터플레이'에서 '키즈 풀 파티'가 진행된다.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DJ가 제공하는 음악과 함께 댄스 파티가 열린다. 호텔 투숙객에 한해 선착순 예약으로 최대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레고랜드 호텔은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다. '크리에이티브 워크숍'은 레고랜드 호텔의 대표적인 투숙객 전용 프로그램이다. 레고 전문 빌더와 함께 연령별 난이도에 따라 레고 브릭을 활용한 다양한 조립법을 배우고 체험한다. 이와 함께 운영되는 '다같이 레고랜드 스포츠'는 레고 코딩을 활용해 과학 원리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하루 6회 운영되며 총 4가지 난이도로 구성돼 있다. 또 어린이 놀이터 '키즈 그라운드'에서는 '레고브릭 이모티콘 만들기'와 '레고랜드 올리 캐릭터 만들기' 등 5가지 종류의 DIY 원데이 클래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김영옥 레고랜드 호텔 마케팅 담당 상무는 "늦은 여름휴가를 보내는 고객들을 위해 여유로우면서도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클래스와 뮤지컬, 풀 파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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