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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경남경찰청장, 전국체전 앞두고 김해종합운동장 체전 관련 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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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24. 10. 0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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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경남청장(앞줄 왼쪽)이 7일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전국체전 주 개최도시인 김해시 김해종합운동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경남경찰청
경남경찰청 김성희 청장은 7일 오전 제105회 전국체전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종합 치안 대책 회의를 주재했다. 이어 김해종합운동장 등 체전 관련 시설을 점검했다.

전국체전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주 개최지인 김해시 일원과 경남 전역 18개 시군 75개 경기장에서 개최되고 전국 장애인체전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12개 시군 3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김 청장은 이번 전국체전 개회식 때 1만 5000여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보고 안전사고 예방 및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 경찰특공대 등 경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또 DJ 폴리스, 안전 망루를 활용한 인파 관리와 이상 동기범죄 등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고, 경찰특공대 전진 배치를 통해 차량·드론 등을 이용한 테러 상황에도 대비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김 청장은 각 경찰서에도 분산 개최되는 대회 경기장 안전관리에 완벽히 할 것을 주문했다.

김성희 청장은 "경남도,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빈틈없는 치안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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