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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해플스 애플사이더, 경낟도 으뜸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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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박현섭 기자

승인 : 2024. 11. 01. 16:15

전문가-시민 모두 높은 평가
새콤달콤 사과맛이 독창적
[거창군]24.11.1
경남 거창군 해플스의 과실주 '해플스 애플사이더 스탠더드'가 경남도가 주최한 '제2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 선발대회'에서 으뜸 주로 선정됐다. 사진은 해플스 애플사이더 3종./거창군
거창의 사과 술이 경남도 으뜸주로 뽑혔다.

전문가는 물론 시민들의 입맛도 사로 잡았다. 심사위원들은 새콤달콤 사과의 맛이 살아 있는 독창적인 술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경남 거창군은 해플스의 과실주 '해플스 애플사이더 스탠더드'가 경남도가 주최 '제2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 선발대회'에서 으뜸 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우수 전통주 발굴과 품질을 높이고 소비 활성화를 열리는 대회다.
지난 8월 19일부터 접수해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리큐르 등 총 33개의 전통주가 출품됐다. 서류심사, 전문가평가, 대중 평가를 거쳐 최종 5종이 선정됐다.

해플스 애플사이더는 국내 최초의 팜(Farm) 사이더리에서 직접 기른 거창 사과 100%로 제조된 제품으로 물을 전혀 첨가하지 않아 사과의 신선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그대로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며 뛰어난 맛으로 전문가와 대중 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곽칠식 행복농촌과장은 "거창 농특산물로 만든 전통주와 다양한 제품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농산물 가공품 개발 지원을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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