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울진군, 겨울철 단수 대비 병입수돗물 ‘보배수’ 생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06010002677

글자크기

닫기

울진 김정섭 기자

승인 : 2024. 11. 06. 09:59

비상상황 대비 1.8L 7200병 비축
울진군  겨울철 동파 및 재난대비 보배수 생산
울진군청사 전경/울진군
경북 울진군은 겨울철 이상기후로 폭설과 동파 시 단수로 인한 물 공급 중단에 대비해 병입수돗물인 '보배수'를 생산한다.

6일 울진군에 따르면 군은 근남면 맑은물사업소 보배수 생산동에서 오는 18일까지 보배수 1.8L 기준 총 7200병을 생산해 맑은물사업소 생산동 3300병, 금강송면사무소 300병, 금강송면 12개리 마을회관에 3600병을 비축할 계획이다.

군에서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금강송면은 현재 소규모수도시설에서 수돗물을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으나 취수원 감소, 겨울철 한파, 폭설로 물 공급에 불편함을 겪어왔다.

군은 단수가 되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비축 보배수 지원, 비상 급수 등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모든 군민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단수로 인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